베트남 대표 관광지 1 하노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다. 하노이는 " 두 강 사이에 있는 도시 "라는 뜻으로 1831년

구엔 왕조에 의해 불렸던 이름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하노이라는 이름 이전에는 레 왕조 말기 " 통킹 "으로 불리

기도 했다. 1945년 베트남의 공식 수도가 되었으며 2010년 도시 건설 1,000년을 맞이 한 유서 깊은 도시다.

하노이는 기원전 3.000년 경부터 사람들이 정착하여 살던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알려졌다. 꼬 로아 성채는 기원전 200년

경으로 추정되는 최초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하노이가 베트남 중심 도시로 주목받기 시작한 건 지리적 위치 덕분이었다.

7세기 무렵 당 나라가 지배하던 중국은 남중국해와 활발한 교역 관계를 유지했는데 하노이가 원 난과 남중 국해를

연결하는 교역로에 위치해 있어 주요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안남 도호부까지 설치되어 교역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었던 하노이는 당 말기가 되면서 중국이 다른 새로운 교역로를 개발함에 따라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잃었다.

하노이는 배트남의 첫 번째 라 왕조에 의해 " 떠오르는 용 "이라는 뜻의 탕롱으로 불리며 베트남의 수도가 되었다. 마지막 왕조인 구엔 왕조가 집권한 1802년까지 베트남의 수도이자 정치행정 중심지로 남게 되었다. 이후 1902년 프랑스가 침략해

지배하던 시절에도 프랑스 령 인도차이나의 수도였으며 1940 - 1945년 일본 점령기에도 행정중심지 역할을 수행했었다.

1945년 9월 2일 베트남 민주공화국이 하노이에서 독립 선언을 한 후, 하노이는 베트남 민주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다.

1975년 남베트남의 붕괴 이후 북베트남이 세력을 확장하여 1976년 베트남 사회주의 공화국이 수립되면서 하노이가 수도로 정해졌다. 2008년 8월 하떠이 성을 통합하여 현재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하노이의 주요 관광 명소로는 기원전 3세기에 세워진 코로아 성채, 하노이 문묘, 하노이대학교, 혁명박물관, 군사박물관,

하노이 호찌민 박물관 등이 있다 과거 프랑스 지배의 영향으로 프랑스 풍 건물을 많이 볼 수 있어 " 아시아의 파리 "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하노이에 한인촌 " 하노이 미딩 " 과 하노이 여행의 정점으로 기억하게 될 " 호안끼엠 " 은 베트남

여행 시 꼭 빠지지 않고 들려보면 좋은 곳으로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대표 건축물로는 대통령궁,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베트남 은행, 성요셉 성당, 소피텔 메트로 폴 호텔 등이 있다.

그 외 보통 베튼 남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대표적인 키워드 몇 가지 중 " 오토바이 " " 쌀국수 " 등을 예로 들 수가

있는데 베트남 여행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실이다.

그중 하노이는 " 쌀국수 " 의 원조격인 도시이다.

호지민 집권 시절 우리나라의 박정희 대통령이 실시했던 모든 국민이 잘살아 보자는 뜻으로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새마을 운동과 같이 이곳 베트남에서도 " 도이모이 " 정책 혹은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가 되었다.

그때 당시 베트남은 한창 많은 공장이 들어서기 시작했고 외국 자본들이 유치가 되면서 되면서 그동안 베트남을 떠 받들고 있었던 1차 산업 중심에서 벗어나 2차 산업으로 많은 국민들이 하루 공장에서 더 많은 인금을 받고 일을 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었다.

그때 당시 바쁜 시간을 쪼개어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많이 생산이 되는 쌀로 국수를 만들어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게 만드는 문화가 하노이가 속해있는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전이 되면서 베트남 하면 " 쌀국수 "라는

수식어를 만들어 낼만큼의 다양한 쌀국수 문화를 만들어 낸 계기가 되기도 한 곳이 하노이와 그 주변 북부 도시이다.